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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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교 삼경합창단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제4회 평화합창제에 참가한다. 오는 11월 14일(화)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되는 평화합창제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삼경합창단은 정호승작사 안치환 작곡의 ‘우리가 어느 별에서’와 삼경합창단의 지휘자인 장희수 동덕 작사, 작곡의 ‘빛이 되시니’ 2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빛이 되시니’는 천도교 교조이신 수운 최제우 대신사께서 모순과 불합리 부조리로 가득 찬 세상을 구할 도를 찾아 주유천하(周遊天下)하는 과정과 세상을 변화시킬 도를 얻지 못하면 세간에 나가지 않겠다는 중한 맹세를 통해 마침내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의 무극대도(無極大道)를 받고 세상의 빛으로 다시 거듭난 수운대신사의 구도과정을 담고 있는 곡으로 장희수 동덕의 신곡이다.
천도교 삼경합창단은 사람은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는 시천주 신앙을 기반으로 한울(天)과 사람(人)은 물론 모든 만물(物)조차도 한울님을 모시고 있기에 경천(敬天), 경인(敬人)을 넘어 경물(敬物)에 이르기까지 공경해야 한다는 삼경(三敬)의 가르침을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하는 합창단으로 합창단장은 김인환, 지휘자는 장희수, 반주자는 임수현이고,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교구와 영등포교구, 한강교구의 합창단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공연관람은 오는 시일(12일) 서울교구에서 배부하는 초대입장권을 14일 현장에서 좌석티켓으로 교환하여 관람가능하다.
관람문의 : 서울교구 (02) 735-7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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