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8 (월)
한남대학교 역사교육과(박종민 교수) 1~4학년 1백여 명은 9월 21일,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동학혁명기념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이윤영 동학혁명기념관장의 안내에 따라 전시관과 영상실 등을 관람했다. 관람 후 박종민 교수는 ‘현재 많은 자료가 전시되어있는데, 예전에 전시자료 중에 폐정개혁에 대한 원본 자료가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그 자료를 꼭 전시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윤영 관장은 ‘자료를 찾아 다음 자료 교체할 때 전시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과 함께 다음과 같이 동학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동학혁명기념관에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동학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동학은 1860년 4월 5일 경주 용담에서 수운 최제우 선생이 창도한 새로운 도(道)요 종교철학사상입니다. 동학사상은 모든 사람이 한울님(하느님)을 모시고 있다하여 시천주(侍天主)라 하였고, 사람이 한울님처럼 존엄하다 하여 인내천(人乃天)이라 하였으며, 사람섬기기를 한울님 같이 하라하여 사인여천(事人如天)이라 하였습니다.
동학은 제1세 교조 수운 최제우, 2세 교조 해월 최시형, 3세 교조 의암 손병희, 4세 대도주 춘암 박인호 선생으로 이어졌습니다. 동학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좌절 후 1905년 의암 손병희 선생에 의해 ‘천도교’로 선포, 3.1독립혁명을 주도하였습니다. 동학·천도교는 우리나라 근대사 1백여 년을 이끌어오면서 숱한 탄압과 희생이 뒤따랐습니다. 그런데, 국민들이 잘 모르는 내용 중에 소파 방정환 선생(의암 손병희 선생 셋째 사위)을 중심으로 한 5월 5일 어린이 날 제정과 어린이 운동이 천도교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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