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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으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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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으로 행복한 한 해였습니다”

30일 오전 11시, 포덕 166년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식 봉행

  • 신채원
  • 등록 2025.12.30 13:15
  • 조회수 5,165
  •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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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덕 166년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식이 12월 30일 오전 11시, 천도교수운회관 지하 1층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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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준 교령은 격려사에서 오늘의 수고와 정성이 내일의 교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덕 166년 천도교중앙총부 종무식이 12월 30일 오전 11시, 천도교수운회관 지하 1층에서 열렸다.

이날 종무식은 서소연 교무관장의 집례로 개회의식과 격려사(박인준 교령), 종무사(강병로 종무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박인준 교령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교단은 한울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천도교”라며, “천도교의 인내천 정신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좌절하지 않으며 꿋꿋하게 나아갈 때, 우리는 그 삶 속에서 한울님의 참된 감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말부터 2025년의 계엄정국은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정치적·사회적 혼란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이러한 혼란의 시기에 출범한 이번 집행부가 큰 변동 없이 교단을 이끌어 온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겉으로 드러나는 어려움보다 더 큰 과제는, 우리가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내부의 역량과 자원”이라며, “돌이켜보면 하지 않아도 될 일처럼 느껴지는 과정도 있었지만, 그것 역시 교단이 하나의 역량을 쌓고 소중한 경험을 축적해 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우리는 더 단단해지고 성숙해질 수 있다”며, “오늘의 수고와 정성이 내일의 교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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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심으로 행복한 교단, 모심으로 서로가 살아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길”이라고 말했다.

 

강병로 종무원장은 종무사에서 “포덕 166년 중앙총부의 한 해는 ‘모심으로 행복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걸어온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모심은 교단의 신앙이자 생활이며,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이고 실천의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중앙총부의 모든 사업과 일상은 이 슬로건을 마음에 새기며 진행해 왔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한울님을 모시고, 동덕을 모시는 마음으로 임해 준 여러분의 정성이 모여 오늘의 결실을 이루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모심으로 행복한 교단, 모심으로 서로가 살아나는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길”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이 슬로건이 말이 아니라 삶이 되고, 실천이 되는 중앙총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도교 중앙총부는 오는 1월 1일 오전 11시 천도교중앙대교당에서 신년배하식을 봉행하며, 포덕 166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1월 5일(월) 오전 11시에 시무식을 봉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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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준 교령을 비롯한 중앙총부 임직원들이 종무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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