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6.01.28 (수)

  • 맑음속초-1.6℃
  • 맑음-4.5℃
  • 맑음철원-5.8℃
  • 맑음동두천-4.1℃
  • 맑음파주-4.1℃
  • 맑음대관령-8.7℃
  • 맑음춘천-2.6℃
  • 구름조금백령도-3.9℃
  • 맑음북강릉-2.7℃
  • 맑음강릉-0.5℃
  • 맑음동해-0.9℃
  • 맑음서울-3.0℃
  • 맑음인천-3.3℃
  • 맑음원주-3.1℃
  • 눈울릉도-1.6℃
  • 맑음수원-3.9℃
  • 맑음영월-3.7℃
  • 맑음충주-3.1℃
  • 맑음서산-5.2℃
  • 맑음울진-1.5℃
  • 맑음청주-2.8℃
  • 맑음대전-2.7℃
  • 맑음추풍령-3.1℃
  • 맑음안동-2.3℃
  • 맑음상주-1.7℃
  • 맑음포항0.8℃
  • 맑음군산-2.7℃
  • 맑음대구0.7℃
  • 맑음전주-2.0℃
  • 맑음울산0.5℃
  • 맑음창원1.7℃
  • 맑음광주-0.3℃
  • 맑음부산2.1℃
  • 맑음통영1.7℃
  • 맑음목포-1.0℃
  • 구름조금여수2.2℃
  • 맑음흑산도-0.2℃
  • 맑음완도0.3℃
  • 맑음고창-2.5℃
  • 맑음순천-0.8℃
  • 맑음홍성(예)-3.8℃
  • 맑음-4.0℃
  • 맑음제주3.3℃
  • 맑음고산3.2℃
  • 맑음성산2.1℃
  • 맑음서귀포5.8℃
  • 맑음진주0.6℃
  • 맑음강화-3.6℃
  • 맑음양평-2.5℃
  • 맑음이천-3.3℃
  • 맑음인제-4.0℃
  • 맑음홍천-3.9℃
  • 맑음태백-6.9℃
  • 맑음정선군-4.2℃
  • 맑음제천-4.2℃
  • 맑음보은-2.6℃
  • 맑음천안-3.5℃
  • 맑음보령-4.1℃
  • 맑음부여-2.2℃
  • 맑음금산-2.0℃
  • 맑음-3.3℃
  • 맑음부안-1.6℃
  • 맑음임실-2.0℃
  • 맑음정읍-2.4℃
  • 맑음남원-1.4℃
  • 맑음장수-3.4℃
  • 맑음고창군-2.0℃
  • 맑음영광군-2.0℃
  • 맑음김해시0.7℃
  • 맑음순창군-1.8℃
  • 맑음북창원2.3℃
  • 맑음양산시2.6℃
  • 맑음보성군1.0℃
  • 맑음강진군0.7℃
  • 맑음장흥-0.1℃
  • 맑음해남-1.0℃
  • 맑음고흥0.2℃
  • 맑음의령군-1.2℃
  • 맑음함양군-1.0℃
  • 맑음광양시0.5℃
  • 맑음진도군-0.5℃
  • 맑음봉화-5.0℃
  • 맑음영주-3.1℃
  • 맑음문경-2.3℃
  • 맑음청송군-3.1℃
  • 맑음영덕-0.7℃
  • 맑음의성-1.5℃
  • 맑음구미-1.1℃
  • 맑음영천-0.5℃
  • 맑음경주시-0.3℃
  • 맑음거창-2.3℃
  • 맑음합천1.4℃
  • 맑음밀양0.0℃
  • 맑음산청-0.2℃
  • 맑음거제0.6℃
  • 맑음남해1.7℃
  • 맑음1.8℃
기상청 제공
“수원지역 천도교 신앙과 민족운동 역사의 성지”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지역 천도교 신앙과 민족운동 역사의 성지”

천도교수원대교구 교당 터 안내표지판 제막
수원교구, 경기3.1운동기념사업회 공동주최, 수원특례시청 후원으로
강병로 종무원장, “수원대교구 대교당 터 안내표지판 천도교 신앙과 역사, 시민정신 잇는 상징적 이정표”
안춘보 수원교구장, “수원대교구, 근대 교육과 민족 사상 전파-지역 사회운동 중심 역할해”

  • 이재용
  • 등록 2025.12.22 13:54
  • 조회수 5,460
  • 댓글수 0


KakaoTalk_20251222_102542347_14.jpg
지난 21일 오후 2시, 수원대교구 대교당 터의 안내표지판 제막식이 봉행되었다. ©이재용

 

포덕 166년 12월 21일 오후 2시, 천도교수원대교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는 안내표지판 제막식이 수원대교구 교당이 있던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303-4일원에서 100여 명의 교인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 3·1운동기념사업회(회장 장구갑)와 수원교구(교구장 안춘보)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청 문화예술과가 후원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마구잡이 풍물단'의 풍물공연과 수원교구여성회의 합창공연이 분위기를 돋구었다. 제막식의 개회는 청수봉전 등 천도교 의례로 진행되었으며 본 행사로 내빈과 주빈 등이 참례한 가운데 안내표지판을 제막했다. 안내표지판은 수원대교구가 수원 지역 3·1독립운동의 책원지(策源地)로서 근대 민족운동과 사회운동의 중심지였던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수원시청에서 설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사말에서 “천도교수원대교구교당은 종교의 공간을 넘어 수원 시민 모두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의 현장”이라며, “이번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수원지역의 독립운동을 이끈 천도교의 역할이 제대로 조명되고 시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51222_102542347_06.jpg
강병로 종무원장의 축사 
IMG_1437.JPG
안춘보 수원교구장의 인삿말 
IMG_1442.JPG
인삿말하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강병로 종무원장은 축사를 통해 “천도교는 민족의 자주와 인간 존엄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종교”라며, “수원대교구 교당 터 안내표지판은 천도교 신앙과 역사, 그리고 시민정신을 잇는 상징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춘보 수원교구장은 인사말에서 “수원대교구는 종교 활동에 그치지 않고 근대 교육과 민족 사상을 전파하며 지역 사회운동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제막식을 통해 수원교구의 역사와 정신이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3·1독립선언서 낭독과 안내표지문 낭독은 참석자들에게 수원 지역 독립운동의 의미를 다시금 환기시켰으며, 3·1절 노래 제창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제막식을 주최한 수원교구는 “이번 안내표지판 제막은 천도교 수원대교구 대교당 터의 역사적 가치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기억·보존해 나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역사 알림과 교육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천도교수원대교구는 1906년 영화동 장안문 밖에 교구가 설립된 이후 1912년 북수리(현 북수동)로 이전했으며, 1914년 대교구로 승격돼 경기 남부와 인천 일대 10개 교구를 관할하는 중심 교구로 성장했다. 특히 이곳은 1919년 수원 지역 3·1운동을 이끈 핵심 거점의 역할을 하며 만세운동과 이후 활동 논의가 이루어진 역사적 현장이다. 일제의 탄압으로 교구가 폐쇄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교인들은 독립운동의 뜻을 이어갔으며, 이후에도 근대 교육과 민족 사상 전파, 신간회 수원지회 창립(1927년), 천도교청년동맹 결성(1928년) 등 수원 지역 사회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였다.


 

IMG_1474.JPG
안내표지판을 낭독하고 있는 경기3.1운동기념사업회 장구갑 대표

 

KakaoTalk_20251222_102542347_08.jpg
'마구잡이 풍물단'의 길놀이

 

KakaoTalk_20251222_102542347_07.jpg
식전공연중인 수원교구 여성회 합창단
KakaoTalk_20251222_102542347_09.jpg
수원교구 교인들의 기념 촬영 ©이재용

 

IMG_1459.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