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6 (토)
한울연대는 오는 11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서울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의미”를 주제로 11월 월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가속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가 가지는 정책적·사회적 의미를 짚어보고, 종교 및 시민사회의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연은 녹색연합 활동가이자 기후위기 비상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인철 활동가가 진행한다. 황 활동가는 한국의 2035년 감축 목표 상향 필요성과 ‘정의로운 전환’ 원칙을 기반으로 한 기후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현재 국내 시민사회는 정부가 제시한 감축 목표가 국제적 책임에 비해 부족하다며,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소 65% 수준으로 상향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국회 본청 앞에서 진행된 ‘2035 NDC 65% 시민행동’에서도 종교·환경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위험적인 정부안을 폐기하고 정의로운 감축목표를 수립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한울연대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미래 세대와 약자에게 가장 큰 고통을 전가하는 문제이자, 천도교 인내천 사상의 실천과도 직결되는 시대적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종교계가 정의로운 기후정책을 위한 연대와 행동에 더욱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연대 월간포럼은 기후·생태·사회정의를 주제로 매월 진행되고 있으며, 천도교 교역자 및 교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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