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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10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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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小史) ○ 10월 9일

  • 노은정
  • 등록 2025.10.09 13:08
  • 조회수 5,135
  • 댓글수 0
[은정]훈민정음해례본.JPG
세종대왕이 백성을 위해 창제한 글자 훈민정음의 원리를 설명한 해례본의 일부이다. 자음과 모음의 창제 근거와 음운 체계를 밝힌 이 책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한글의 과학성과 독창성을 증명하는 결정적 자료이다. © 국립중앙박물관 

 

○ 1446년(세종 28년), 조선의 세종, 「훈민정음」을 반포하다

세종대왕은 백성을 위한 글자 「훈민정음(訓民正音)」을 반포하였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로 시작하는 서문은 백성을 향한 애민 정신을 담고 있으며, 오늘날 한글은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문자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10월 9일 한글날은 이러한 한글의 창제와 반포를 기념하고 한글의 우수성과 공로를 기리는 날이다.

 

[은정]Camille_Saint-Saëns_in_1900_by_Pierre_Petit_(Cropped_and_true_grayscale).jpg
낭만주의 음악의 거장 카미유 생상스.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와 교향곡 「동물의 사육제」 등으로 유명하며, 프랑스 음악의 품격과 섬세한 감성을 대표하는 작곡가이다. 

 

○ 1835년, 프랑스의 작곡가 생상스 태어나다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Camille Saint-Saëns)는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 음악가로, 「동물의 사육제」, 「삼손과 데릴라」, 「제3교향곡」(오르간 교향곡) 등으로 널리 알려졌다. 천재적 음악성과 뛰어난 지적 감수성으로 프랑스 음악의 품격을 한층 높인 인물로 평가된다.

 

[은정]조선말_큰사전_원고.jpg
한글학회가 편찬한 『조선말 큰사전』의 육필 원고. 일제강점기 탄압 속에서도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학자들이 손수 정리한 기록으로, 민족의 언어 자주성과 문화적 저항의 상징이 되었다. © 독립기념관

 

○ 1947년, 한글학회, 『조선말 큰사전』 발간하다

일제강점기부터 오랜 세월 동안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한글학회가 『조선말 큰사전』 제1권을 발간하였다.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우리 말과 글을 지켜낸 헌신의 결실이었으며, 이는 한글 보급과 국어학 연구의 기초가 되었다.

 

[은정]Che_SClara_crop.jpg
쿠바 혁명의 상징적 인물 체 게바라가 전우들과 대화하는 장면이다. 식민과 불평등에 맞선 혁명가로서의 열정과 실천적 삶을 보여주는 사진으로, 20세기 이상주의와 해방정신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 1967년,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 처형당하다

쿠바 혁명의 영웅 체 게바라(Ernesto Che Guevara, 1928~1967)가 볼리비아 정부군에 체포된 지 하루 만에 총살당했다. 그는 제국주의에 맞선 혁명가의 상징으로, 사회 정의와 평등을 위해 싸운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 1983년, 아웅산 묘소 폭발 사건 발생하다

버마(현 미얀마) 아웅산 묘소에서 북한 공작원들이 저지른 폭탄 테러로 당시 전두환 대통령을 수행하던 한국 정부 관계자 17명이 희생되었다. 대통령은 행사 참석이 지연되어 목숨을 건졌으나, 이 사건은 한반도 긴장을 극도로 높인 국제적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은정]Mistero_Buffo,_texte_de_Dario_Fo_-_btv1b106116721_(14_of_37).jpg
다리오 포의 대표작 「우스꽝스러운 비밀」의 무대 장면이다. 권력과 위선을 풍자한 이 연극은 그의 노벨문학상 수상 배경이 되었으며, 자유와 풍자의 예술적 힘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 1997년, 이탈리아 극작가 다리오 포,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다

이탈리아의 풍자극 작가 다리오 포(Dario Fo, 1926~2016)가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는 권력과 부패, 사회적 불의에 대한 통렬한 풍자극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대표작 「어느 무정부주의자의 사고사」를 통해 억압적인 사회체제에 저항하는 인간의 자유 정신을 그려냈다.

 

○ 2006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 확정되다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장관 반기문이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그는 2007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전 세계 평화와 인권 증진에 이바지하며 한국 외교의 위상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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