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 1356년, 푸아티에 전투, 백년전쟁의 격전
영국과 프랑스는 백년전쟁 중 푸아티에 전투에서 맞붙었다. 영국의 흑태자 에드워드가 지휘한 군대는 프랑스 왕 장 2세가 이끄는 대군을 격파하고, 프랑스 왕을 포로로 잡았다. 이 전투는 백년전쟁의 향방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하며, 유럽 중세사의 중요한 전쟁으로 기록된다.
○ 1893년, 뉴질랜드,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 보장
뉴질랜드가 세계 최초로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였다. 당시 여성 참정권 운동은 민주주의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여러 나라로 확산되었다. 뉴질랜드는 이로써 성평등과 민주주의 발전을 동시에 이룩한 선구적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 1932년, 한중 연합군, 쌍성보 전투에서 항일 투쟁 전개
만주 일대에서 항일 무장 독립군과 중국군이 연합하여 쌍성보 전투를 벌였다. 창춘과 하얼빈 사이에 위치한 쌍성보는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의 물산이 모이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이는 일제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한중 연합전선을 구축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세 방향에서 공격을 개시한 한중 연합군은 2시간에 걸친 총공세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후 쌍성보는 혼전을 거듭하다 항공기까지 동원한 일본군에 넘어갔다.
○ 1976년, 신안 해저 유물 2,500여 점 인양 발표
문화재관리국은 전라남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무역선의 해저 유물 2,500여 점을 인양했다고 발표하였다. 청자와 동전, 향료 등 다양한 유물이 포함된 이 발견은 당시 고려가 활발히 국제 교역을 벌였음을 입증하며, 한국 해양문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 1978년, 영해법 시행령 공포, 해양 주권 강화
대한민국 정부는 영해법 시행령을 공포하였다. 이는 우리나라가 국제 해양 질서 속에서 자국 영해를 명확히 규정하고 해양 주권을 강화한 조치였다. 이로써 어업권 보호와 해양 자원 관리에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