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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교구, 재개발 속 교당 수호 위한 탄원서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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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교구, 재개발 속 교당 수호 위한 탄원서 운동 전개

교구 개설 73년, 현 교당 봉축 30주년 맞아 존치 호소

  • 노은정
  • 등록 2025.09.17 12:54
  • 조회수 880
  • 댓글수 0

영등포교구 교당이 위치한 지역이 재개발 대상에 포함되면서, 오는 10월 재개발 방식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영등포교구 동암 조광걸 교구장은 전국 교구장들에게 영등포교구 교당의 존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본 교당은 서울 영등포역 인근에 위치한 교단의 중요한 거점 교당으로, 교화 활동의 중심지이자 교인들의 신앙 결집 공간으로서 상징성을 지니고 있다. 동암 조광걸 교구장은 공공 재개발이든 민간 재개발이든 교당 존치를 기본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크기변환]영등포교구.jpg
영등포교구 교당이 재개발 지역에 포함되면서 존치 여부가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교당 보존을 위한 전국 교인들의 탄원서 서명이 요청되고 있다. 

 

영등포교구는 포덕 93(1932)년 한 교인 가정집에서 집회를 시작해 전세를 전전하다가, 24평 주택에서 교구 운영을 이어왔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포덕 136년(1996) 6월 18일,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교당을 봉축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 교당에서 시일식을 봉행해온 지 30년을 넘어섰으며, 교구 개설 이후 73년의 역사를 쌓아왔다.

 

동암 조광걸 교구장은 “영등포교구 교당은 타 교당과 마찬가지로 특정 지역 교인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교단 전체가 지켜나가야 할 교당”이라며, “지금껏 각지의 교당이 재개발 문제가 발생할 때 각자도생 방식으로 대처하면서 토지 보상, 타지 신축은 물론, 현금 청산되어 신앙 공동체가 중심을 잃는 경우까지 있었다”면서 “이번에 영등포교구에서 전국 교인의 동참을 요청하는 사례는 향후 교단 내에서 유사한 재개발 문제에 공동대처해 나가는 전범(典範)이 되어 교단을 지켜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천도교 재산을 수호하는 일에 뜻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동암 조광걸 교구장은 전국 교구와 교인들에게 탄원서 서명을 요청하며, 10월 중 탄원서를 취합해 관계 기관에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영등포교구는 전국 교인의 연대와 참여가 교당 존치의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참 의사가 있는 교인이나 뜻을 같이하는 일반인은 아래의 번호로 연락하면 된다. 010-9613-0926 (조광걸 교구장), 010-9248-0859(배동호 교무부장), 02-843-0982(영등포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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