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천지부모 생명살림’의 정신으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뜻깊은 농촌봉사활동이 경남 남해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남해농활’이 남해군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와 동학실천시민행동,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가 주최 · 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인 및 일반인 자원봉사자, 남해군민 등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일차 오후부터 2일차 오전까지, 남해 특산물인 마늘 수확을 위한 ‘마늘 뽑기’와 ‘마늘대 자르기’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일손을 돕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 간의 건강한 생산과 소비의 연대를 실현하는 자리다.
이번 농활의 참가자들에게는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펜션에서의 숙박, 싱싱한 남해 산해진미 식사, 그리고 남해 마늘 1kg이 제공될 예정이다. 준비물로는 편안한 복장, 개인 물, 모자, 수건 등이 권장된다.
남해농활은 매년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도농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대표적인 농촌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해마다 남해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동학실천시민행동,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등이 함께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바쁜 도시의 삶 속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 노동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연대의 손길이 농촌에도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문의 : 010-2460-7996
사진 및 자료제공 : 동학농민혁명부산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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