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금암 이종민 선도사는 설교를 통해 천도교의 독특한 영성 철학과 신앙 실천을 기독교, 불교 등 다른 종교 전통과 비교하며 탐구하였다. 본 설교는 많은 종교들이 신성을 인간 외부, 즉 외적인 신이나 추상적인 우주 원리에 두는 반면, 천도교는 ‘한울님’이라 불리는 신성이 인간 내면에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천도교 안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과 이해를 풀어내었다.
특히 수운 대신사와 의암 성사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신(神, Spirit)’은 인간을 통해 발현되는 본질적인 생명력이며, ‘영(靈)’은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고유한 영적 생명이라는 개념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우주’란 단순한 외적 공간 개념이 아니라, 개인의 삶을 통해 드러나는 신령의 살아 있는 표현임을 강조하였다. 금암 이종민 선도사는 이러한 관점을 통해, 천도교의 참된 신앙은 외적인 의례나 외부의 신에 대한 열망적 투사가 아니라,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신성에 대한 깊은 자각과 헌신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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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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