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변산의 외딴 계곡 바위밑에서
겨우내 잠을 자다가
봄바람이 잠을 깨워
온 힘을 다해 지구를 뚫고
나온 바람 꽃.
백설같은 자태와 맑은
영혼은
가슴설레는 사춘기 소녀의
마음으로 돌려놓고
꽁꽁 얼어붙었던
나그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어
사랑의 마음을 일게 한다.
作 운암 오제운(전북 신태인교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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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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