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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남정포 야외시일, 7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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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남정포 야외시일, 7년 만에 재개

푸른 가을 속 스승님의 감응을 함께 누리다

  • 허채봉
  • 등록 2025.11.05 19:45
  • 조회수 1,384
  • 댓글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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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포 교인들이 야외시일 성지순례 중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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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필 도정이 대신사님 유허지에 대해 강의를 하는 모습

 

부산·울산 지역 교인들이 11월 2일(일) 남정포 일대에서 야외시일을 봉행하며 깊은 교감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외시일은 지난 2018년 을숙도 야외시일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7년 만에 다시 진행된 행사로, 부산지역 19명(어린이 포함), 울산지역 7명 등 총 26명의 교인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오랜만의 야외시일이라 더욱 반갑고 기쁘다”고 입을 모으며, 앞으로는 더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자는 뜻을 함께 나누었다.


정성으로 준비한 야외시일… 깊은 감응을 이끌어내

이번 행사는 울산유허지–점심(누마루)–고래박물관–언양 인내천바위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가을 햇살에 물든 단풍과 청명한 하늘, 장생포 바다와 고래마을 풍경이 어우러져 천도교의 영성을 깊이 체하는 시간이 되었다.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점심 식사와 해설까지 정성으로 준비한 정의필 도정, 감동적인 설교로 좌중을 울림으로 채워준 이용 도훈, 행사를 총괄한 수암 정의수 교훈님, 회계 결산을 맡은 예암 고봉섭 부산시교구 교화부장, 행사 촬영을 맡은 이덕오 동덕, 집례와 기념수건을 준비한 울산 중암 최중식 전 울산교구장 등 많은 이들의 정성과 봉사가 더해져 더욱 감동적인 시일식이 되었다.


행사에 함께한 교인들은 “따스한 온기를 나누며 마음이 환해지는 날이었다”, “강행군의 피로가 녹아내릴 만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가을빛이 절정에 이른 울산유허지와 장생포 고래박물관, 언양 인내천바위 일대에서 함께한 시간은 동덕들의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서로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11월 2일 봉행한 시일식은 중암 최중식 신훈의 집례, 이용 도훈의 설교, 경전봉독은 허혜당 허채봉 신훈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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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포 교인들이 시일식을 봉행하는 모습

 

가을의 정취 속에서 열린 이번 부산·울산 남정포 야외시일은 한울님의 도심(道心)을 다시금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참석자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응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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