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포덕166년 2025.12.07 (일)
○ 1685년, 프랑스의 루이 14세, 낭트칙령을 폐지하다
프랑스의 절대왕 루이 14세는 프랑스 내 개신교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던 ‘낭트칙령’을 폐지하였다. 이 조치로 개신교 신자 수십만 명이 국외로 망명했으며, 프랑스의 산업과 학문, 상업 발전에도 큰 타격이 이어졌다. 절대왕정의 권위는 강화되었으나, 결과적으로 프랑스 사회의 다양성을 억압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 1867년, 미국,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매입하다
미국은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에 매입하였다. 당시에는 ‘쓸모없는 얼음 땅’이라며 비판을 받았으나, 이후 금과 석유가 발견되면서 미국 경제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이 날은 오늘날까지 ‘알래스카의 날(Alaska Day)’로 기념되고 있다.
○ 1985년, 서울 지하철 3·4호선 준공
서울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이 준공되어 수도권 대중교통망의 중심축이 완성되었다. 이는 서울 시민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였을 뿐 아니라, 도시 교통 체계의 혁신을 이끈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이후 도시철도는 5호선부터 9호선까지 확장되며, 오늘날 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 1993년, 서울대 성희롱 사건 소송 제기
이날, 서울대 조교가 지도교수를 상대로 우리나라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교수의 책임을 인정하고 배상 판결을 내렸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대학 내 ‘성폭력특별위원회’가 설치되고 성희롱 예방교육이 제도화되었다.
『홀로 피어 꽃이 되는 사람』 천도교신문에서는 시인이자 숲 해설가인 이시백 동덕의 생활 명상 글과 라명재 송탄교구장이 엄선한 동학 경전 구절을 함께 엮어, 자연...
지난 11월 30일은 제가 전주교구에서 120주년 현도기념 특강을 한 날입니다. 오늘날 우리 시대의 대고천하 – 천지부모라는 제목이었습니다. 120년 전에 의암 손병희 선생이 ...
"함께 써온 100년의 역사, 다시 여는 100년의 미래" 포덕 166(2025)년 11월 23일 신인간사 대표 휘암 윤태원
해월신사 지난 10월 칼럼에서 해월신사 탄신 200주년을 맞아 포덕168(2027)년에는 천도교 세계화를 선언하자고 제안했다...